종아리 근육 파열로 인한 강제 재택근무

운동을 안해도 너무 안했던 것 같다. 이전 회사를 다닐 때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하루에 최소 5천보는 걸었고, 많이 걸으면 7천보 이상은 항상 걸어왔으나, 지금 회사로 옮기고 나서는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고, 산책도 거의 하지 않아서 다리 근육이 엄청나게 약해졌던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횡단보도에서 조금 빠르게 걷기 위해서 조깅 모드 정도로 다리를 떼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강제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 것이다. 이전 회사에서는 재택을 허용해주지 않았을텐데, 여기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와서 그 부분은 좋다.

재택근무할 때의 자세

재택근무할 때의 자세는 어떤 것이 옳은 것일까? 일단 메일을 수시로 확인해서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쳐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커뮤니케이터에서 항상 녹색이 들어오도록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도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이전에 있던 직원 중 한명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완전 막무가내로 했다고 한다. 재택근무를 마치 집에서 쉬면서 볼일만 잠깐 보면 된다는 식으로 행동을 했다고 한다. 그런 모습은 전혀 보이면 안 되는 것이다.

따로 쓸 말이 없다보니 이런 식의 말을 쓰는구만. 암튼 아무도 보지 않지만,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을 이 공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쏟아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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