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모르지만 들어오시는 분께 감사 드리는 까닭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블로그에 그래도 가끔 들어와서 보시는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 그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누군가 읽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매우 감사드립니다. 고마워하는 까닭이 뭐 있겠습니까? 조회수 +1을 시켜주셨으니 감사드리는 것이죠.

저는 블로그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오픈채팅 몇 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유사미디어를 운영하는 어떤 한 분이 들어오셔서 하루 500불을 벌고 있는 이야기를 오픈했습니다. 그 분의 유입 원천은 ‘구글 디스커버’라는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 한 번 구글 디스커버에 떴던 적이 있었는데, 그 유입이 생각보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런 글들은 사람들이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읽을거리가 없을까? 하고 보는 곳입니다. 구글이 알아서 (사실 무서운 것이죠. 제가 봤던 페이지의 종류에 대해 기록을 하고 있으니) 전에 읽었던 것과 유사한 주제의 문서들이 보여집니다. 그렇게 많이 보는 것은 연예인 관련 이야기나 정치글 같은 것들이겠죠. 그런 것을 기사처럼 올려서 운영하더군요. 글을 몇 개 읽어 보니, 하라면 할 수 있겠지만 특별한 감각이 있지 않으면 오래 못할 것 같았습니다. 암튼, 누군지 모르지만 가끔 오시는 분은 이런 세상도 있구나 아시라고 적어봅니다.

애드센스 계획

이 블로그는 블로그스팟 주소로 애드센스를 받으려고 노력했었으나, 생각해 보니 이런 허접한 도메인을 갖추고 내용도 허접한 상태에서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애드센스를 붙이기 위해 기존에 갖고 있는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구글 블로그가 좋은 것이, 이렇게 도메인을 바꿔도 기존 주소로 들어오면 티스토리처럼 티스 원래 주소 그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새로 적용한 도메인으로 바로 바꿔준다는 것이죠. 그러니 어떤 도메인을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데 걸린 시간

이 글을 쓰는데 걸린시간은 현재 7분째입니다. 발행하는데까지 작업하는 시간 감안하면 9분 정도 되겠군요. 빠르게 포스팅을 하는 연습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말을 쉽게 늘리는 연습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서 조금 내용을 바꾸는 리프레이징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습니다.

아무튼, 제목과 내용이 연관이 하나도 없는 글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일부러 그런 글들 위주로 여기 적어왔는데, 도메인 먹인 이후에는 지속가능성이 있는 내용으로 바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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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개인 도메인을 추가하더라도 원래 주소로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바꿔 주네요. 특별한 설정이 필요한가요?
    저도 도메인 하나 사서 입혀 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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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블로거(Blogger, blogspot, 사실 이름이 너무 많아서 정확히 뭐라고 불러야 할지 저도 헷갈려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 줍니다. 티스토리처럼 티스주소 그대로 유지하는게 아니라, 도메인 적용된 주소로 자동으로 바꿔주죠. 블로그스팟을 도메인 씌워서 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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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글을 잘 적으시네요. 글솜씨가 띄어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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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잘 것 없는 블로그에 들어와서 여러 글을 읽어주고 친절히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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