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새로운 정보를 적는 글을 써야 하는데, 아직까지 귀차니즘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구글에서 약간 순위가 밀린 글을 다시 끌어 올려 보기 위한 시도를 하는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쫀득한 맛이 있는 편이다.
내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문제는 예전과 같이 나의 포스트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데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캡쳐를 떠서 이미지를 잘 편집해서 올리는 포스팅을 귀찮아하게 된 것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시간을 들인 정성 포스팅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알지만, 여러 블로그를 하겠다고 문어발 확장을 하다가 근본을 놓친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초심으로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제 다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것이다. 문어발 확장보다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사이트 하나를 먼저 구축하는 것이라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실천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것이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그 재미를 느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블로거들이 하는 것들은 보니까 나도 다시 충분히 할 수 있다. 회사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으니, 이제 회사 일로 인해서 못하겠다는 핑계는 대지 말아야 한다.
그나저나 블로그스팟 주소로 승인을 받은 사이트도 하나 있는데, 그건 어떻게 살리나. 이 블로그처럼 넋두리만 하는 공간이라면 상관 없지만, 그곳은 그래도 좀 제대로 된 글을 올려보고 해야 할텐데, 아직까지 블로그스팟에 사진을 쉽게 넣는 방법을 몰라서 사진 1장을 넣는 것도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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